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소비자 수요 감소로 생산 계획을 조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생산 중단은 쏘나타와 싼타페 등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와 트럭 판매 감소로 크게 타격받고 있다.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판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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