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이틀 연속 크게 오른 것 또한 분위기를 호전시키고 있다.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 뉴딜정책과 자동차 빅3에 긴급자금이 지원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요지수가 3~4% 이상 급등했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장중 한 때 500억원 이상 순매도가 쏟아지며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으로 밀리기도 했으나, 프로그램 매매가 둔화되며 다시 상승세를 되찾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과 1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홀로 200억원 이상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특히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업종 등이 크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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