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컨, 부천~안산 전철 우선협상자

총연장 23km..내년 11월 착공, 2014년 완공계획
  • 등록 2008-09-05 오전 9:30:30

    수정 2008-09-05 오전 9:30:30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000억원 규모의 부천~안산간 복선전철사업을 맡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소사(부천)~원시(안산)간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047040)(지분 26%)을 주간사로 현대건설(000720)(24%), 두산건설(011160)(8%), 두산중공업(034020)(7%), 한화건설(5%) 등이 참여했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경기도 서부 부천시(소사)~시흥시~안산시(원시)를 연결하는 23.1㎞구간의 복선전철 노선으로 수도권 전철과 간선철도 기능을 갖는다. 총 민간사업비는 1조3259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소사~원시간의 남북축 여객 및 화물운송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됨은 물론 경인선, 안산선과의 연결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되게 된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이 우선 민간자본을 투입해 노선을 건설하고, 준공 후 20년 동안 정부가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토부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공사는 2009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약 5년 뒤인 2014년 완공 계획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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