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법원의 유죄판결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3.68%) 하락한 3만92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12월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법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삼성중공업측에는 유죄를 선고된 반면 유조선측에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사소송 및 피해배상 과정에서 삼성중공업측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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