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자회사 실적호조 `투자의견·목표가 상향`-CJ

  • 등록 2008-05-19 오전 9:04:01

    수정 2008-05-19 오전 9:04:01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CJ투자증권은 19일 GS(078930)홀딩스에 대해 "정제유 마진호조로 자회사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익이 대폭 호전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5000원을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높였다.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GS 영업수익의 70~80%가 GS칼텍스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GS칼텍스의 영업기반 호전에 따른 실적개선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부담은 2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그러나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1분기 2254억원)이 4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세전이익도 전년동기비 31% 내외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젤/케로신과 벙커C유의 스프레드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며 2분기 GS칼텍스의 영업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수 있다"면서 "따라서 GS의 이익모멘텀도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 등의 인수합병(M&A)과 관련해 향후 자금부담 가능성도 있다"면서 "그러나 탄탄한 자회사 기반 및 비교적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감안할 경우 크게 우려할 요인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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