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을 넘기에 앞서 이같이 말하고 "중요한 일을 하러 가는 날이라서 가슴이 무척 설레이는 날"이라며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심정이 착잡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이라며 "이번 걸음이 금단의 벽을 허물고 민족의 고통을 해소하고 넘어서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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