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고교생에 장학금 총 16억7000만원 지원

장학생, 분기별 68만5500원 지원받아
특성화고 학생, 학교운영비만 지급
신청대상 중위소득 90% 이내
  • 등록 2020-07-05 오전 11:15:00

    수정 2020-07-05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분기별 68만5500원 이내로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장학재단은 총 1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업료를 내지 않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학교운영비만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내 가정의 고등학생 중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거나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고자 지원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하게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고교 무상교육 부분 시행에 따라 학교 유형별로 신청 대상과 지원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교내 장학 담당 교사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