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역사 왜곡과 혐한 발언을 자회사 운영 채널 ‘DHC텔레비전’에 내보낸 DHC 측이 한국 홍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 사진=DH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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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DHC텔레비전의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는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는 역사 왜곡 발언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DHC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항의글을 잇따라 올리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DHC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댓글 공간을 비활성화 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이번 논란 관련 불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