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인더스트리, 화승엔터 지분가치 상향으로 목표가↑-이베스트

  • 등록 2019-04-22 오전 8:18:38

    수정 2019-04-22 오전 8:18:3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화승인더(006060)스트리에 대해 계열사인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분가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8.2%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인더스트리 실적에 제동을 걸었던 요인들이 1분기 중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며 2분기부터는 성장성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특히 화승엔터프라이즈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으로 올해 화승인더스트리 추정 실적(매출액 1조3094억원, 영업이익 1009억원) 역시 종전 대비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출 상승은 화승인더스트리 유통수수료(2019년 183억원 추정)에도 긍정적”이라며 “화승인더스트리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49.6% 증가, 시장의 낮아진 눈높이는 충분히 충족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는 신발 사업 부문의 성장이 뚜렷해질 전망인데 1월부로 생산 수율이 정상화됐으며 B급 재고도 1분기 중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또 부스트 완제품(3월), 리복 퓨리(6월) 등 고단가 제품 수주가 본격화되며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평균거래가격(ASP) 상승효과가 2분기부터 완연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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