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에 '롯데호텔 양곤' 개장

미얀마 정부 인사와 포스코대우·포스코건설 임원진 참석
롯데호텔, 포스코대우 위탁 받아 호텔 사업 관리
  • 등록 2017-09-10 오전 10:07:53

    수정 2017-09-10 오전 10:07:53

포스코대우가 8일(현지시각)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호텔 개장식을 열고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했다. 온 마웅(Ohn Maung·왼쪽 다섯번째)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과 우 표 민 떼인(U Phyo Min Thein·오른쪽 다섯번째) 양곤 주지사를 비롯해 김영상(오른쪽 두번째) 포스코대우 사장과 한찬건(왼쪽 첫번째) 포스코건설 사장, 송용덕(왼쪽 네번째) 롯데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사진=포스코대우)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포스코대우(047050)가 미얀마에 4년간 공들여 지은 호텔을 공개했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호텔 양곤’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온 마웅(Ohn Maung) 미얀마 호텔관광부 장관과 우 표 민 떼인(U 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를 비롯해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과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한 ‘롯데호텔 양곤’은 미얀마 경제 최대 중심지인 양곤시 인야 호수에 인접한 5성급 호텔이다. 연면적은 10만 4123제곱미터(㎡)로 15층 규모 고급 호텔 1동(총 343실)과 29층 규모 장기 숙박호텔 1동(총315실)으로 이뤄졌다. 또한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포스코대우는 이 호텔 프로젝트 입찰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 프로젝트 주관사다. 포스코대우는 2014년 1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호텔운영사 롯데호텔,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006800) 등과 현지 운영 법인 ‘대우아마라’를 설립했다. 롯데호텔은 앞으로 포스코대우로부터 위탁받아 호텔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은 “양곤 랜드마크가 될 이 호텔은 지난 30년동안 미얀마와 포스코대우가 함께 쌓아온 신뢰와 사업 역량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식량사업과 민자발전사업 등 미얀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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