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서울시설공단은 22일 청계천 상류지점인 팔석담부터 모전교 사이 좌우 보도에 총 12개의 파라솔 테이블과 함께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하는 등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과그룹과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0일 ‘청계광장 카페시설 개선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쉼터에서는 다양한 주변 관광 정보가 제공된다. 테이블 상단에 부착된 ‘불꽃데이트 꿀팁’ 지도에는 청계천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총 4개로 구성된 코스는 유명 맛집 골목, 필수 쇼핑지, 주요 고궁 등 청계천 주변의 관광지로 연계돼 있다.
한편 이번 개선사업을 함께 한 한화(000880)와 공단의 인연은 ‘한화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 생생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됐다.
청계천 쉼터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 청계천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
▶ 관련기사 ◀
☞때이른 무더위에 간편해진 복장..대기업 쿨비즈 조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