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8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1.3% 증가한 1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장 감소와 저가전략으로 국내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 시현이 지속돼 예상 대비 매출 부진으로 이익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국내 매장 감소에 따른 수수료와 렌트비 감소 및 광고비 절감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예상치인 26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1%, 107.4% 증가한 4030억원, 140억원으로 추정됐다. 내년 매출액은 이보다 줄어든 3935억원으로 예상됐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이전보다 36%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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