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189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7%, 17.6%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별도 기준 매출액은 6740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4.7%, 19.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향 매출액은 삼성전자(005930) 평택·기흥단지 증설에 따른 견조한 건자재 매출에 따라 같은 기간 14.9% 늘어난 5526억원으로 회복세 진입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안연케어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22.1% 증가한 722억원, 영업이익은 34.2%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규 암센터의 병상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등 양호한 유기적 성장 지속됐다. 그는 “인터파크큐브릿지·인터파크인터내셔널·아이마켓포커스(중국) 등 일부 자회사는 소폭 영업적자를 냈다”면서도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안연케어 등 핵심부문의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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