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출범…영업이익률 개선 기대-이베스트

  • 등록 2015-11-05 오전 7:48:47

    수정 2015-11-05 오전 7:48:4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출시로 영업이익률이 중장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제네시스란 이름으로 고급 브랜드를 론칭해 고급차 시장에 진출한다”며 “브랜드 재평가와 추가 마진 확보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아우디는 영업이익률이 14%로 최선두권에 있다. BMW와 다임러의 영업이익률 역시 9~10% 정도다.

그는 “단기적으로 일본 렉서스 인피니티 등과 경쟁하고 궁극적으로 아우디 다임러 BMW 등과 경쟁구도에 접어들 것”이라며 “제네시스 차종은 현재 모델인 G80, 연말 출시될 에쿠스 즉, G90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방어 역할이 커질 수 있다”며 “4분기 신차 기대감이 극대화하고 배당성향 확대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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