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2015 북미 차(茶) 챔피언십' 덖음차 부문 1~3위 석권

세계 최대 규모의 차 품평회서 5년 연속 최고 자리 수성
  • 등록 2015-08-24 오전 9:10:44

    수정 2015-08-24 오전 9:10:44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우리 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

오설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차 품평회인 ‘2015 북미 차 챔피언십(2015 North American Tea Championship)’에서 프리미엄 녹차 라인 ‘세작’, ‘우전’, ‘일로향’으로 각각 덖음차 부문 1, 2, 3위를 석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3번째 개최된 북미 차 챔피언십은 북미 지역에 유통되는 차 제품 가운데 최고의 질과 풍미를 지닌 제품을 가리는 행사다. 세계 유명 차 전문가들이 색상, 향, 맛, 입안에서의 촉감과 맛의 조화 등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채점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브랜드 협찬 없이 품평회를 진행해 매회 상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생잎 중의 산화효소를 파괴시키기 위해 솥에서 덖어 내는 덖음차는 총 26개 부문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오설록은 일로향으로 지난 4년간 덖음차 부문 1위를 지켜온데 이어 올해 자사 제품으로 2위와 3위까지 석권하는 성과를 올렸다.

새롭게 1위에 오른 세작은 곡우(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 즈음 채엽한 어린 찻잎으로 만들어 맛과 향이 좋은 전통 작설차로, 증기로 찌고 덖은 옥록차와 덖음차를 최상의 비율로 섞었다.

2위를 차지한 우전은 이른 봄 여린 차순을 채엽하고 전통방식 그대로 덖어 낸 고급 우전차로, 순하면서도 끝맛이 달고 구수한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덖음차 부문 3위의 일로향은 청명(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 직후 어린 차 싹을 손수 채엽해 매년 한정 수량만을 생산하는 명품 차다. 북미 티 챔피언십을 비롯해 미국 티 엑스포, 중국 차 박람회 등 세계적인 차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 받은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오설록 차의 우수성과 한국적인 차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수상 제품인 세작, 우전, 일로향은 오설록티하우스,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오설록티숍, 오설록 홈페이지(www.osullo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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