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명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슨과의 경영권 분쟁 우려감으로 최근 2개월간 주가가 고점 대비 20% 가량 하향했지만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경영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김택진 대표의 재선임에 동의한 만큼, 한동안 지분 경쟁을 둘러싼 갈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 2분기에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리니지이터널’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2016년 정식 서비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리니지시르즈는 지금도 국내에서 연 3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엔씨소프트, 신규게임 공개 기대감 '상승세'
☞엔씨소프트, 5월부터 신작 모멘텀 본격화…투자의견↑-현대
☞[등기이사 연봉]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18억1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