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레일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출퇴근시간대 이용객 증가와 광역버스 좌석제 정착 추진에 따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철을 증편했다”며 “시간대별 전철 이용 추이를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 계획에 포함되는 열차는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전동열차 4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전동열차 6회, 분당선(수원·죽전∼왕십리) 6회 등 총 16회다.
코레일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중단했던 경의선 공덕∼대곡 셔틀열차 운행도 25일부터 재개해 하루 18회 운행한다.
반면 이용수요가 적은 광명셔틀열차(영등포∼광명)는 퇴근시간대 3회를 포함, 모두 10회 감축 운행한다. 출근시간대는 변동이 없다.
수도권 출퇴근 전철 증편과 함께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퇴근시간대에 안산~천선, 금정∼안산 구간의 일반열차 중 3회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해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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