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가스공사, 증권가 호평에 반등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증권가의 잇따른 호평 속에 반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2.17%(1400원) 오른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올해 미수금 회수로 실질 자기자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대 투자포인트인 미수금 회수로 자기자본이 허수에서 실수로 바뀌는 부분이 여전히 굳건하다”고 판단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공기업 정상 경영의 일환으로 경비절감을 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경비 절감 노력 때문”이라며 “매년 600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이 201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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