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6개월 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반 년이 지났는데,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참 길게 느껴진 6개월이었다”며 이처럼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 위기에는 침묵하고 대선공약을 뒤집는 정치로 변했다”며 “국기문란 사건의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선 때 말한 경제민주화는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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