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 뉴 쏘렌토R’ 출시..2705만~3682만원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루프랙 등 기본 적용
주력 모델 프레스티지 170만원 인하
  • 등록 2013-06-03 오전 9:26:25

    수정 2013-06-03 오전 9:26: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내·외장 고급 사양 기본화로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가격은 내린 ‘2014 뉴 쏘렌토R’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14 뉴 쏘렌토R은 고객 선호사양인 ▲발광다이오드(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

새로 디자인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강화된 알로이 페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차는 2014 뉴 쏘렌토R에 각종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함과 동시에 고급 사양을 새로 추가했지만 모델별로 판매가격을 내리거나 인상을 최소화했다.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R2.0 기준)의 경우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알로이 페달 ▲센터 트레이 무드 램프 등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지만 가격은 170만원을 내렸다.

럭셔리 모델(R2.0 기준)은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LED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인조가죽시트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자외선 차단 글라스(앞유리) ▲센터페시아 무드 램프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적용하고 60만원을 인상했다.

기존 2.0 모델의 리미티드 모델부터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7인승 시트를 프레스티지(기존 리미티드) 모델부터 옵션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 사양과 착한 가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4 뉴 쏘렌토R이 더욱 치열해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 뉴 쏘렌토R의 가격은 디젤 R2.0 2WD 5인승이 2705만~3295만원, 디젤 R2.0 4WD 5인승이 3105만~3505만원이다. 디젤 R2.2 2WD 7인승이 3057만~3467만원, 디젤 R2.2 4WD 7인승이 3272만~3682만원이다.

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가격을 내린 ‘2014 뉴 쏘렌토R’을 출시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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