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N(035420)이 지난해 4분기 실적과 게임과 모바일 사업 분리에 대한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1.71%(4000원)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증권과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요 매수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HN에 대해 “게임과 모바일 사업부를 분리키로 한 것은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8%, 11.3% 증가한 6519억원, 2002억원을 기록했다”며 “‘라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8%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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