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급락..대표이사 비자금 혐의 소식

  • 등록 2012-04-24 오전 9:24:19

    수정 2012-04-24 오전 9:24:1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림산업이 급락하고 있다. 검찰이 이해욱 대림산업 대표이사에 대해 비자금 조성 혐의로 조사 중이란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일보다 8.07%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대림산업 하청업체로부터 이해욱 대표 비자금 조성 관련 정보를 접수해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공사비 부풀리기와 리베이트 등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와 회사 주변 계좌를 추적해 자금흐름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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