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상승..1840선 회복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오르고 있다.

10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04% 오른 1845.45를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너무 빠졌다는 인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잇따라 나오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는 분위기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2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은 2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도 2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모든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건설과 통신 전기전자가 1%이상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화학 기계 은행 등도 1%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4% 오르며 103만1000원을 회복하고 있고 LG화학(051910)이 2% 상승 중이다. 그밖에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모비스(012330) 하이닉스(000660) S-Oil(010950)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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