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본청과 일부 산하 기관에만 적용됐던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하반기부터 강남구와 서대문구, 금천구 등 3개 자치구에 시범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다른 자치구에서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한 다음, 오는 2013년까지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시내 25개 전체 자치구에 보급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방재본부 산하기관(소방서 등)의 전자문서시스템도 모두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서울시내 모든 기관이 서울형 업무관리시스템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시정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고품질 대시민 서비스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서울시, 휴가철 유기견 줄이기 나선다
☞"남산 한옥마을, 온라인서 3D로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