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DICC 지분매각 선제적 대응 돋보여-다이와

  • 등록 2011-03-28 오전 8:40:30

    수정 2011-03-28 오전 8:40:3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28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 지분 매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DICC) 지분 매각 가격은 2010~2011년 세전영업이익 평균을 기준으로 세전영업이익 대비 내재가치(EV/EBITDA) 10배로 전환되는데 적당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지분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의 대부분은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 상환주의 1조3000억원 풋옵션을 상환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거래는 일회성 이벤트로 회사의 펀더멘털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며 "거래 효과를 상쇄시키는 요인이 일부 있는 만큼 장부가치상 의미있는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무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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