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일 애널리스트는 "올해 목표하는 80억달러의 해외수주 중 현재 36억3000만달러를 확보했고 3월에도 30억달러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에 입찰해 수주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소요사태가 있었던 이집트는 현장 정상화로 기본 설계를 마친 정유공장(22억 달러)의 상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해외수주 8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과 강점을 가진 중동 화공플랜트 발주 호황, 시장 다변화와 상품다변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경쟁우위 프로젝트와 신규진입 공종의 적절한 배합, 경쟁력 있는 벤더 발굴, 파이낸싱을 동반한 수의계약 공사 확대 등을 통해 해외사업 매출총이익률 목표 12%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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