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출신인 고인은 42년간 화학업계에 몸담으며 LG화학(051910)과 화학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LG화학 사장 시절에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을 5년간 맡았고, 퇴임 후 화학업체 500여 개사와 관련 단체를 모아 한국화학산업연합회(KOCIC)를 결성해 초대 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병남 씨와 아들 우석(우리금융지주 IR부장)·현석(삼화네트웍스 사업부장) 씨, 딸 지현 씨와 사위 박찬(박찬 이비인후과 원장)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02-2258-5979)이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4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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