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급반등..`너무 빠졌나`

  • 등록 2009-07-15 오전 9:09:37

    수정 2009-07-15 오전 9:09:37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이틀 급락 후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78%, 6500원오른 14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동안 36% 급락하면서 주가가 13만원대까지 추락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가의 진단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13만원대의 주가는 고민할 필요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판단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엔씨소프트 주가가 수급불안과 중국에서의 아이온 트래픽 감소 우려 등으로 급락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으며 주가 낙폭도 지나치게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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