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N `목표가 낮추니 주가도 급락`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목표가격을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29분 현재 NHN 주가는 전일대비 4.63% 하락한 1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세다.

이날 씨티그룹은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종전보다 42% 내린 18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골드만삭드도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으로 19% 하향조정했다.

굿모닝, 미래, 대우 등 국내 증권사들도 NHN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미래에셋의 경우 기존 31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분기 실적은 전반적인 광고 경기 침체로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24만15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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