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애널리스트는 "2008년 전기요금 동결에 따른 실적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부진한 실적은 2009년 전기요금 인상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정부 규제 리스크는 전기요금 연동제 도입으로 해소될 수 있다"며 "향후 해외자원 개발 사업의 장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이 지난 2002년과 2004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인하 우려감으로 주가는 반등을 하지 못했다"면서 "따라서 현시점에서는 자산가치와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2008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외자원개발, 공기업 대신 민간메이저 키워야"
☞고유가, 업종별 희비..화학↓·운수장비↑
☞한국전력, 전기료 인상 없으면 적자전환-CL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