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일 `10월전망`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선과 건설 운송 등 기존 주도주에 대한 비중을 계속 확대하는 한편, 3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있는 IT섹터의 단기반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세중 투자전략 부장은 "아직은 미국의 고용지표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하고,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영역인 1900선대에 있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봤다.
김 부장은 "7월 중순의 고점을 상향돌파하는 강세장은 올 4분기 보다는 내년 상반기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며 "따라서 4분기 주식시장도 1800~2030포인트 내에서 기간 조정 국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월 포트폴리오는 산업재와 IT 경기소비재 섹터의 비중을 늘리고, 필수소비재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섹터의 비중을 축소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IT섹터의 경우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 유려감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3분기 실적 또한 양호할 것으로 전망돼 단기 반등의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반면 대한해운과 YBM시사닷컴 GIIR 광주신세계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동부화재 우리이티아이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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