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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웰메이드 연극 ‘터미널’이 10일 공연을 끝으로 폐막하다. ‘터미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9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독’이 집필한 공동창작 연극으로 극단 ‘맨씨어터’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초연 당시 색다른 구성과 참신한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은 기존 3편인 천정완 작가의 ‘소’, 유희경 작가의 ‘전하지 못한 인사’, 김태형 작가의 ‘러브 소 스위트’(Love so sweet)를 비롯해 새로운 6편을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연티켓 1+1 지원 선정작’으로 매 회차마다 선착순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