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인니 추락사고 영향 단기적…KFX 본계약 체결 유력-현대

  • 등록 2015-12-22 오전 8:07:07

    수정 2015-12-22 오전 8:07: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증권은 22일 한국항공우주(047810)(KAI)에 대해 인도네시아 T-50 추락 사고 영향은 단기적이며 KFX 사업 본계약 체결이 유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8일 KFX 사업의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미국의 기술이전 및 인도네시아의 투자참여 여부 등에 따른 이슈로 지연된 사업이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와의 가계약에 이어 최근 미국과도 기술이전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함에 따라 연내 본계약 체결이 유력해졌다”고 밝혔다.

6조4000억원 규모인 체계 개발 수주가 연내 확정되면 동사는 향후 약 10년에 걸쳐 이를 매출로 인식하게 되며, 개발 성공시 추가로 약 9조원 이상의 양산계약 수주도 기대된다.

정 연구원은 “지난 20일 에어쇼 중이던 인도네시아 공군소속 T-50 한대가 추락해 조종사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T-50이 그 동안 200대나 판매되었으나 단 2건의 추락사고만 있었고, 2건의 사고 모두 정비불량 등 기체결함 이외의 요인이 원인”이라며 “순수한 기체결함의 가능성은 높지 않아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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