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69억 달러의 잠정수입(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인텔(503억 달러)과 삼성전자(005930)(416억 달러)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된다. 지난해 3위였던 마이크론은 148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돼 4위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순위에서는 3위였지만 종합반도체 순위에서는 마이크론에 열세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텔과 157억 달러의 매출 격차가 있었으나 올해는 이를 87억 달러 선으로 줄일 전망이다. 인텔은 매출이 2% 줄었으나 삼성은 10% 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고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톱 10 순위에서는 퀄컴/CSR이 1위에 올랐고 아바고/브로드컴이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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