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은 산업부와 외교부, 코트라, 한전기술, 대한상의, 한국플랜트산업협회(플산협),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직물공업조합연합회, 패션협회 등의 공기업·협단체가 참여한다.
현대건설(000720), 한라(014790), 경남기업, 영원무역, 정인무역, 지성엔지니어링, 우암코퍼레이션, 수성엔지니어링, 영신물산 등 민간기업들도 동행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최근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전력, 도로, 항만, 철도 등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 114개 국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2억4000만달러 규모의 아지토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비롯해 한전기술(시프렐 발전소), 동산엔지니어링(아비장 도시철도사업) 등이 이 나라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는 에티오피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4개국을 가장 유망한 신흥국으로 꼽은 바 있다.
특히 섬산련 유산업연합회 회장단은 내달 4일 물라투 대통령과 산업부 차관 등을 예방, 우리기업의 현지 투자진출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물라투 대통령은 지난 4월 방한해 성기학 섬산련 회장 면담하고 한국 섬유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경제사절단 단장인 이상진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에티오피아 산업부 차관, 수자원전력부 고위급 인사와 면담을 갖고, 섬유테크노파크 조성사업 협력,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 국장은 “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우리기업 현지투자와 정부 차원의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산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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