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유가하락으로 상반기 수익성 저하…목표가↓-미래

  • 등록 2015-06-12 오전 8:04:57

    수정 2015-06-12 오전 8:04:57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2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유가 하락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1만9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하락으로 케미컬 사업의 주력 제품인 콜타르와 조경유 판가 역시 동반 하락함에 따라 상반기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콜타르와 조경유의 판가는 유가와 연동돼 분기별로 바로 반영되는 반면 매입가격은 지연 반영되면서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영업이익이 줄었던 케미컬 사업은 2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유사한 수준의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판매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른 수익성 저하는 상반기로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음극활물질 신규 공장 인증이 시장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긴 하지만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고, 침상코크스 공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에 신규 사업들의 매출과 순이익 기여가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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