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해는 지난해의 모든 아픔을 날려 보내고 기대와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통인화는 정치가 잘 이뤄져서 국민이 화합하고, 경제와 민생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뜻이라고 정 의장은 설명했다.
그는 “제 할 일 제대로 하는 국회, 특권집단이라는 비난을 듣지 않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경제회복과 민생에 직결되는 핵심 안건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인 제가 과감하게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관계는 여전히 꽉 막혀 있다”며 “그러나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때문에 우리는 꽉 막힌 물꼬를 트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새해에 우리는 자신감을 회복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면서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가자. 번영과 통일로 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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