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3분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1.7%, SK하이닉스가 26.5%로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론 23.7%, 난야 3.6%, 윈본드 1.5%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 점유율은 한국이 69.7%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12년 4분기의 69.6%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점유율 산술 합계는 68.2%이지만, 지역 점유율의 경우 한국, 미국, 대만 이외 지역은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69.7%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3분기 D램 시장 매출액은 120억 달러(13조1800억원)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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