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동양매직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KATS)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KPSA)가 주관하는 2014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유연봉(가운데) 동양매직 CS팀 부장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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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은 가스오븐레인지,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및 비데 등 다수의 가전제품을 개발해 국내 가전산업의 발전과 수입제품의 국산화 개발 및 제품 안전문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양매직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가스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의 국산화 개발을 성공시켜 수입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던 내수 가전시장에 해당제품의 수입을 대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중동시장에서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도 공헌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연봉 동양매직 CS팀 부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제품안전규격을 만족하는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