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모 전성기, `이것` 때문에 훅.. 남녀 차이 보여

  • 등록 2014-09-25 오전 8:25:47

    수정 2014-09-25 오전 11:36:5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성은 27~29세, 여성은 21~23세 때를 자신의 ‘외모 전성기’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미혼 남녀 536명(각 268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외모가 가장 뛰어났던 때는 몇 세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28.%는 ‘27~29세’라고 답했으며 여성 29.5%는 ‘21~23세’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남성의 답변은 21~23세(23.5%), 20세 이하(16.4%), 24~26세(14.2%)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여성은 24~26세(26.5%), 20세 이하(19.8%), 27~29세(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본인의 외모는 전성기 때와 비교해 어떤 감점 요인이 발생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남녀 간 의견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살이 쪘다(비만)’(32.5%)를, 여성은 ‘청순미가 사라졌다’(31.0%)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남성은 인상이 굳어졌다(29.1%). 피부가 상했다(18.7%), 지금이 전성기(10.5%)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피부가 상했다(23.5%), 살이 쪘다(비만)(20.1%), 인상이 굳어졌다(15.7%) 등의 순으로 감점 요인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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