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충당금 부담 완화·민영화 모멘텀..'매수'-유진

  • 등록 2014-04-03 오전 8:35:23

    수정 2014-04-03 오전 8:35:23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우리금융지주(053000)에 대해 올해 충당금 우려는 크지 않고 민영화 모멘텀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6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빅배스(Big bath)로 올해 우리금융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대손충당금 부담은 크게 완화할 것”이라며 “1분기 순이자마진(NIM) 하락은 기업 예금 유치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경쟁 등에 기인하지만 7% 수준에 조달했던 2조 4000억원의 고금리채권 만기도래로 2분기부터는 상승 반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1분기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분기 STX그룹과 쌍용건설 관련 추가 충당금 2913억원, 조선사 관련 충당금 1050억원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대비 35% 줄어든 4641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순이익도 27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289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경남·광주銀, 최종 매각 시점 10월로 연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