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서울 청게천 종로, 광화문 일대의 16개 장소를 안내하는 ‘스마트 투어가이드-서울 도보여행’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스마트 투어가이드’는 공사가 운영하는 오디오 가이드 어플리케이션 시리즈로, ‘서울 도보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신라, 백제 역사여행 등에 이어 11번째 출시되는 앱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장희빈과 숙종이 처음 만난 곳’ 등 관광지에 대한 해설을 오디오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국어 버전으로는 영어, 일어, 중국어가 있고, 또한 GPS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동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나 관광가이드가 없이도 해당지역에 관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각 관광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 등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광 정보 제공 뿐 아니라 학생들 교육에도 유용하다.
▶ 관련기사 ◀☞ 국내 해외여행보험 들고 보험금 챙긴 영주권자 420명 적발☞ 양심적인 여행객 1위는 덴마크인, 한국인은 몇 위?☞ 이해욱 전 KT사장, 193개국 방문 여행기 출간☞ '오광대' 발길따라 나서는 경남 민속여행☞ 여행박사, 1박3일 섬투어 상품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