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맥쿼리 창구를 통해 9만주 가까운 매수세가 몰리는 등 외국인의 `사자` 주문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95% 오른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사흘 동안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CT-P13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 CT-P13 판매를 위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발주가 급증하면서 셀트리온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미현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도 "상반기 중으로 CT-P13에 대한 식약청(KFDA) 제품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국제학회에서 CT-P13 임상 결과를 공개하면 홍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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