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스키용품 수요가 급증할 것을 감안해, 스키복, 고글, 장갑 등 각종 스키용품 행사물량을 평소보다 1.5배 가량 확대하고 기획가로 준비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상하좌우 부분을 모두 굴곡 처리해 시야 확보를 강화한 `스포츠 550 미러형 스키 고글`을 2만5000원에 단독기획 상품으로 준비해 유사 품질 상품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외피와 내피 사이에 방수막이 있어 방수 기능이 뛰어난 `업다운 워터가든 스키장갑`을 1만9800원에, 워머, 마스크, 비니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업다운 멀티 밴드`를 1만48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달 30일 올 겨울 들어 주요 스키장이 소재한 평창, 정선 등 강원지역에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이번 눈을 계기로 대형마트에서는 스키용품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롯데마트가 당일 스키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일 대비 `스키용품` 매출이 30.8%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고글`이 29.7%, `장갑`이 36.7%, `스키복`이 60.9% 가량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