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美 등급전망 하향에도 `꿋꿋`

  • 등록 2011-11-29 오전 9:16:16

    수정 2011-11-29 오전 9:16:1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상승하며 1830선 위로 올라섰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5.93포인트(0.88%) 오른 1831.2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현지시각 28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사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소식은 유럽과 미국 증시가 마감한 후에 나왔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 다소나마 충격이 있을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분위기다.

이에대해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부정적 사안인 것은 맞지만 익숙해진 악재"라며 "수퍼커미티의 합의 도출 실패시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 수 차례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피치사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은 `AAA`로 그대로 유지했다.

외국인이 2196억원 기관이 157억을 순매수하며 함께 `사자`에 나섰다. 개인만이 10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기계와 화학 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장비와 건설 업종도 선전하고 있다. 전기가스와 통신 은행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주도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005930)가 99만원선을 넘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 3인방도 동반 상승중이다. LG화학(051910)은 4% 중반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급등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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