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률이 7%(6533억원)로 저조했던 이유는 내수가격 할인폭이 확대됐고 저가수출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수가격 할인폭이 확대된 이유는 국내의 가격경쟁 때문이 아니라 국제가격(수입산 가격)과의 괴리 때문"이라며 "하지만 국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내수가격 할인폭을 축소하고 수출가격이 상승, 1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포스코가 1분기 중 할인폭을 해소하고 시장에서의 일반적인 우려와 달리 2분기에 원가상승분을 반영해 내수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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