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규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연평도 사건에도 불구, 운임 상승과 수송량 증가로 전년대비 12.4% 증가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은 성과급 추가 발생 등 인건비 증가와 연료유류비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또, 환율하락으로 전체 비용 증가분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점, 휴대폰이나 테블릿 PC 등 반도체 제품과 자동차 전장제품의 비중 확대도 올해 견조한 흐름을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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