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오창공장이 청원군청이 주관하는 `2010 청원군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에서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창공장은 디자인의 우수성, 주변경관 조화성, 내부공간 효율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작품상에 선정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약 250m 길이의 복도를 중심으로 생산시설, 물류센터, 휴게공간 등이 동선의 흐름에 따라 설계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9년 준공된 오창공장은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으로 12만6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8000㎡ 규모를 형성한다.
녹십자는 오창공장에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세계시장 진출을 두드리고 있다.
| ▲ 녹십자 오창공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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