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인된 3분기 컨슈머 PC수요 둔화요인을 감안, 글로벌 PC 출하전망의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과거 삼성전자 평균 PBR(주당순자산비율) 1.8배 수준대비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PC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기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삼성전자의 매력이 다른 순수 DRAM 업체보다 매력적"이라며 "과거의 지지선 PBR 1.2배(73만원)은 글로벌 경제 더블딥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지켜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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