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의 지난 한달 일평균 거래금액이 약 436억원으로 블럭딜 매물 출회시 투자심리가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은 거래량을 고려할 때 2~5 영업일 가량 주가 변동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T&G는 셀트리온 보유주식 1203만주 전부를 이날 장개시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을 기준으로 할 때 주당 매각가는 1만9975원으로 전일 종가 2만1550원에서 7% 가량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국내외 기관에게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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